피부에 관한 상식(1)
[피부에 관한 상식]
피부는 두개의 층으로 구별될 수 있다. 가장 외부에 있는 피부 표면을 "표피" 라고 하며 표피 아래의 하단 부분을 "진피"라고 한다. 즉 표피는 피부의 겉옷,진피는 피부의 속옷 이라고 비유해서 이해하면 된다. 표피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해 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며, 아래에 위치한 진피는 인체를 보호하고 수분을 흡수 유지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며, 피부의 두께와 주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표피 세포는 주기적으로 교체되면서 새로운 표피가 만들어 지지만 진피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진피가 손상된 흉터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인 각질은 비늘 형태로 떨어져 나가지만,피부 표면에 비늘이 많이 쌓이면 각질층이 두터워져서 피부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각질층의 수분 유지력이 감소되고 피부가 건조하게되어 건성피부의 원인이 된다.
표피에서 일어나는 노화현상이란 새세포의 생성수가 줄어들고 각질세포의 교체율이 감소되는 것을 말한다. 각질세포의 교체율은 30세가 넘으면 30~50%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각질세포가 잘 떨어져 나가지 않아서 각질이 많아 쌓이게 되어 각질층이 두터워지며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건성피부란 대체로 기름샘에서 기름이 정상보다 적게 분비됨으로써 피부 표면에 기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상태에서, 수분이 많이 소실되는 수분 부족 증상으로 지나치게 건조해지거나 피부표면에 비늘증상이 일어나는 피부이다.
건성 상태가 심화되면 피부를 문지르기만 해도 비늘이 일어난다. 건성 상태가 아주심한 악건성 피부가 되면 고통스럽기도 하고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염증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건성 피부에 외적으로 자연 보습 성분을 함유한 보습크림(영양크림,로션)을 바르면 건조한 느낌이 없어지고 촉촉한 피부 상태가 된다. 그러나 보습크림이나 영양크림은 피부의 기능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세안을 하고나면 원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아가서 건조해 진다.
피부는 언제나 적당량의 수분을 유지하고 있다. 수분을 적당히 유지하고 있어야 피부가 촉촉하고 생기있게 보인다. 그런데 이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하여 푸석거린다. 수분 소실이 심해지면 피부가 갈라지는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며, 이로 인해서 가려움증,자극, 무좀이나 염증을 일으킨다.
건성피부의 외적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실내 온도가 높아서 상대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질때, 이외에도 바람이 심하고 차가운 날씨와 건조한 날씨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이와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건조 증상에는 보습 크림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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