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한 氣 채워주는 '우엉전'
우엉, 연근, 토란, 무 등 가을에 나는 뿌리 음식은 여름에 소비한 에너지를 채우고 뼛속을 메워준다.
오행으로 볼 때 흰색은 폐 기능을 돕는다. 감기에 잘 걸리며 기침이 잦은 사람에게는 흰색 도라지나 더덕이 좋다. 우엉전은 씹을수록 향기롭다. 동치미와 함께 내면 개운하다.
1. 우엉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찜솥에 쪄낸다.
2. 찐 우엉을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 넓게 펴고 양념장을 바른다.
3. 밀가루에 국간장을 넣고 묽은 반죽을 만든다.
4. 우엉에 묽은 반죽을 묻혀 달군 팬에 넣고 지진 다음 먹기 좋게 썰어낸다.
<<2008.12.31. 조선일보에서 이덕진 생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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